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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Singapore

가든스 바이 더 베이 - 플라워 돔, 클라우드 포레스트

(클릭하면 사진이 커져요)

도심속의 인공 정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가기 위해 MRT를 타고 Bayfront역에 내립니다. Bayfront역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연결되어 있어 호텔과 거대한 쇼핑몰을 구경하기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위 사진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지하, 지상으로 연결돼 있는 '더 샵스 앳 마리나 베이 샌즈'입니다. 양옆으로 줄지어선 명품관들을 가로질러 이탈리아 베니스를 연상케 하는 잔잔한 물길과 작은 배가 눈에 띕니다. 시간을 맞추면 천장에서 물폭포가 쏟아지는 관경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물길은 쇼핑몰 끝에서 시작하여 가운데 물폭포를 기점으로 한바퀴 도는 구조입니다. 다른 쇼핑몰과는 달리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사진 찍기도 좋고 둘러보기도 좋은 곳입니다. 


걸어다니다 보면 중간중간에 육교처럼 생긴 다리를 통해 반대편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통통배가 지나다니는 물길 위로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분위기의 TWG찻집이 위치해 있습니다. 저도 차를 좋아하는 편이라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못가봤네요. 다음에 다운타운에 갈 일이 생기면 꼭 들려볼 예정입니다!


저는 처음와서 몰랐는데, 원래는 굉장히 붐비는 쇼핑몰이라고 해요. 저는 목요일에 갔었는데 사람도 많지 않고 한적해서 재밌게 둘러보다 왔습니다. 


더 샵스 앳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기다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최고층으로 올라오면 예쁘게 꾸며진 옥상 정원과 함께 눈 앞에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보입니다. 표지판을 따라 쭉 가다보면 호텔 반대편에 위치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도착합니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관광 안내판이 보입니다. 가까이서 찍지 않아 지도가 잘 안보이지만 오늘의 목적지인 플라워 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지도상 왼쪽에 바다와 접해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공 호수 위에 다리를 건너면 가든스 바이 더 베이가 시작됩니다. 


저 멀리 싱가포르 플라이어가 보이고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인공 나무도 보이네요. 우뚝 서있는 인공 나무 옆쪽에 위치한 커다란 돔이 바로 오늘의 목적지 입니다. 


다리를 건너서 쭉 직진하다보면 커다란 돔 앞에 도착합니다. 반대편에는 보시다시피 마리나 베이 샌즈도 보이구요.

추가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는 차이니스 가든, 재패니스 가든 등 구역에 맞추어 특정한 테마로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공원 가운데 위치한 슈퍼 트리와 플라워 돔, 클라우드 포레스트가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트레이드 마크이지만, 여러가지의 테마파크와 바다를 끼고있어 천천히 산책하기에 완벽한 공원이랍니다. 


- 플라워 돔

첫번째로 플라워 돔에 들어왔습니다. 밖에는 30분만 앉아있으면 쩌죽을 날씨이지만 돔 안에는 시원하게 에어컨이 틀어져 있습니다. 플라워 돔 내부에는 식물원과 비슷하게 다양하고 특이한 열대식물이 있습니다.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돔 내부가 굉장히 커서 휙휙 둘러봐도 30분은 족히 걸립니다.


2~3층으로 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아요. 오르락 내리락 하는곳이 많아서 돌아볼 코스를 잘 잡고 둘러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입구 바로 옆쪽에는 신기하게 생긴 선인장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사막 컨셉인듯?


대박 커다란 선인장들... 근데 신기하게 돔 내부에는 시원한데 선인장이 잘 자라고 있네요? ㅋㅋ



저 밑에 표지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오밥 나무에요 ㅎㅎ 신기~



신기하게 생겨서 찍었음..


저렇게 힐끗 쳐다보는 고양이처럼 식물들 중간중간에 귀여운 조각상이 많이 있어요.


이렇게 힘차게 뛰어다니는 사슴들도 있구요~



열대지방에 온 느낌이 나는 나무들! 야자수 같기도 한데 뭔진 잘 모르겠네요 ㅎㅎ


흡사 정글이 생각나는 분위기 ㅋㅋ


플라워 돔이라는 이름에 맞게 밑으로 내려가면 형형색색의 꽃들을 볼 수 있었어요.



닭 모양의 조각도 있네요 ㅋㅋ



좁은 공간에 굉장히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드라고요.

 



한쪽 구석에는 Pollen이라는 카페도 있었습니다.


요건 메뉴판이에요.


- 클라우드 포레스트

뭉쳐야 산다 싱가폴 편에서 나왔던 그 거대한 폭포에요. 플라워 돔이 엄청 넓게 생겼다면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위로 높아서 저렇게 큰 폭포가 가운데 똭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여요.


정면에서 찍은 사진. 저 높은 곳에서 물이 떨어지다 보니까 주변에 물이 다 튀어요. 

저는 뭉쳐야 산다를 봤을 때는 그냥 폭포만 있는줄 알았더니 중간중간에 올라가서 볼 수도 있더라고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간에 뚫려있는 곳에 사람들이 돌아다녀요. 옆쪽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서 구경하고 한층씩 내려오면서 다른 층도 구경하는 식이에요.


한쪽에는 파리같은걸 잡아먹는 식충식물이 있었는데, 저렇게 레고로도 만들어 놨더라고요 ㅋㅋ 보자마자 포켓몬이 생각나지 않나요?


요건 라플레시아에요. 어릴 때 닌텐도로 동물의 숲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됬었죠 ㅎㅎ


보시면 이것도 레고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퀄리티에 감탄~


엘레베이터를 타고 폭포의 꼭대기로 올라오면 수중 정원처럼 갖가지 식물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바로 옆쪽에는 아슬아슬한 난간을 타고 둘러보는 곳이에요.


꼭대기에서 팔을 빼꼼 내밀고 찍은 사진. 엄청 높다는걸 알 수 있죠 ㅋㅋ


2~3명이 다닐 폭의 아슬아슬한 다리를 돌 수 있어요.


옆쪽에서는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고요~


꼭대기 층을 돌아보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마치 동굴에 있는 느낌이 들게 디자인을 해놨어요. 종유석 같은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네요.


옆쪽에는 트리탑 워크라는걸 할 수 있습니다. 아마 나무 꼭대기 정도의 높이를 걸어다니는 거라 이름이 저렇게 붙여졌겠죠?


요건 꼭대기 층을 걸어다니는 것보다 훨씬 낮아서 별로 안무서웠어요. 전체적인 전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저 위에 보이는 굽은 다리가 꼭대기 층에서 걸어다녔던 다리에요 ㅎㄷㄷ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돌아볼게 딱 저 폭포밖에 없는거 같네요. 그래도 구석구석에 재밌는 요소가 많아서 시간이 금방갑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플라워 돔, 클라우드 포레스트를 둘러봤어요~ 입장권이 꽤 비싸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놔서 한 번쯤 들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두 돔을 둘러보는데 대략 2시간 정도를 생각하고 가시면 될거 같아요. 

돌아오면서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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